메이저 다섯번째 시즌이 끝났다.
지난화에서 고로가 '야구를 그만둔다'고 선언했을 때는 어떻게 전개 될 것인지
상당히 궁금했지만, 고로를 보고 야구를 더욱 더 좋아하게 되는 주변 사람들을 보며
결국은 초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.
고로가 처음에 야구를 시작한 것은 메이저에서 활약하는 대선수가 되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.
그저 야구가 재미있었기에 시작하게 된 것이다.
이렇게 써놓고 보면 너무나 쉬운 일인데,
고로도 그렇지만 우리들 자신도 놓치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.
좋아해서 시작한 일인데, 힘들어지면 초심을 잊고 그만두려는 시도를 하게 된다는 거랄까...
현실은 말처럼 쉽지는 않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인지도 모른다.
정말정말 좋아하던 일도 막상 업으로 삼으면 힘들어져 싫어하게 되는 일도 종종 생기는데,
요는 초심을 기억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.
어떤 어려움이 닥쳐오더라도 초심을 기억한다면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.
고로가 결국은 야구를 계속할 수 밖에 없었던 것처럼
정말로 좋아한다면 그것을 처음 시작했을 때를 생각해 보자.
好きこそ物の上手なれ。
학생들에게 자주 얘기하는 속담이다.
좋아하면 잘 하게 된다.
내가 지금 잘 한다면 왜 잘 하게 되었는지를 생각해 보자.
고로가 메이저리그로 돌아가면서 메이저는 이제 끝나는가... 했더니...
왠걸... 코믹에서는 무려 진짜 시작.... 이 이제부터라고 하고 있으니...
6th Season도 등장하는 것일까.
어쨋든 오늘도 고로는 좋아하는 야구를 하며 지내고 있을 것은 틀림없을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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